새벽에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2시에 장례식장 도착했습니다.
피곤하실것 같아 죄송스러웠어요.
저희 보리 맞이해주시고 예쁘게 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설도 좋고 반려견과 이야기 나눌수 있게 시간도 주시고
자세히 설명해 주시며 진행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유골함 받고 보리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지막까지 입구에서 기다려주시고 정성스럽게 인사해 주시더라구요.
지도사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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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보름 동안 아파하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내동생 보리야!
언니는 너와 함께한 15년동안 정말 행복했어.
나만보고 나만기다리고 나만쫒아다니고.. 나밖에 모르는 우리 보리 덕분에
언니는 좋았어.
이제 아프지않지? 아프지말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
언니는 내동생 우리 보리 항상 기억할게~ 사랑해 보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