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키.. 떠난지 이틀이지만 많이 보고싶구나
동물병원에서 주인과 이별하고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던 유키..
엄마가 안아주니 얼굴을 핥아주며 반기던 너를 데려와 가족이 된게 12년이 되었더구나
그동안 충직함과, 이쁨으로 엄마, 아빠, 형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었지
마지막 3년간 많이 아팠지만 병원에 입원해서도 착하게 말 잘듣던 우리 유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
8년전에 먼저간 닷지는 만났는지 궁금하구나
언젠가 엄마, 아빠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겠지.. 그땐 우리 유키가 마중나와 주렴
사랑한다 유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