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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장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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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비야

계속 튼튼하고 건강하기만 하던 네가 갑자기 이렇게 가버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장례를 치르고 집에 오니까 허전한 마음이

너무 크다..

그 작던 널 길에서 누가 버려서 울고 있는데도 키우던 고양이가

많다고 모른척하고 집에 들어갔던날.항상 생각할수록 미안한

마음이 컸던것 같아.

다음날엔 낮에도 길에서 울며 돌아다니면서 니엄마한테 달려가서

부비부비 했단 얘기 듣고 안쓰러워서 집으로 데려가라 했고..

아직 10살 밖에 안됐는데 갑자기 이렇게 가버리니까

어안이 벙벙한데 어쩌면 치료를 계속 하는데도

점점 안좋아지는 널 보면서 이별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었나봐.

요즘 한동안 신경 못써준게 너무 미안하고

아빠가 염치없지만 형들이랑 막내 건강하게

우리 짜비가 잘 지켜줬으면 좋겠어.

갑작스레 안쓰럽게 엄마,아빠 곁으로 왔다가 우리 짜비 덕분에

참 행복했는데.이렇게 갈때도 갑작스레 안쓰럽게 가는 구나.

생각나서 슬플땐 울고 항상 기억할게.

혹시라도 다시 태어나면 안 헷갈리게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엄마,아빠한테 와주면 너무 좋을거 같아.

고마웠고 미안했고 사랑해.짜비야.
등록자

원치운

등록일
2022-08-15 00:52
조회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