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하늘로 떠난 날 예약 전화를 드렸는데, 당일로 진행하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부패 될 염려도 있고 시간이 너무 지체 되면 몸이 더 안 좋아진 상태로 보내는 거라 되도록이면 당일이 좋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저는 당일은 어려워서 이틀 뒤에 찾아가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그럼 그 동안에는 아이를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거나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넣어서 부패를 방지하라고 친절하게 전화 상담 해주셨어요.
전화 상담 하시는 분께서 한분 한분 진심을 다해서 상담해주시는 게 느껴졌고, 세심하게 말씀 해주시는 부분을 보고 믿고 맡길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틀 뒤에 와서인지 감정도 좀 추스러진 상태였고 웃으면서 보내주자 하고 마음의 준비 한 후 처음 딱 들어갔는데 내 아가의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 주르륵 ㅠㅠㅠ 선생님께서 아가를 바구니에 조심스럽게 눕히고 제가 준비한 꽃다발도 함께 두니 이제야 보내는구나 실감이 나서 또 주르륵..
화장을 하기에 앞서 아가 몸을 살살 닦아주고, 경건한 마음으로 해주셔서 저희도 애도하는 마음으로 임했던 거 같아요.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와 정말 고즈넉한 분위기였고
준비해주신 정성들이 너무 귀하고 값져서 감사했어요.
중간에 아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인사 나누는 시간도 주셔서 하고 싶은 말도 하고 덕분에 잘 보내주었네요 ㅎㅎ 힘써주신 직원분들께 너무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내 품에서 체온을 나누던 작고 소중한 아리야 시간이 제법 흐르고 나면 그리운 감정이 많이 무뎌지리라 믿고 있어 내가 곁에 없어도 씩씩하게 앵무새별에서 잘 지내고 있어야 돼
머지않아 또 따스한 봄이 오면 그때 다시 만나자 우리, 고마웠어 ]
저는 당일은 어려워서 이틀 뒤에 찾아가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그럼 그 동안에는 아이를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거나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넣어서 부패를 방지하라고 친절하게 전화 상담 해주셨어요.
전화 상담 하시는 분께서 한분 한분 진심을 다해서 상담해주시는 게 느껴졌고, 세심하게 말씀 해주시는 부분을 보고 믿고 맡길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틀 뒤에 와서인지 감정도 좀 추스러진 상태였고 웃으면서 보내주자 하고 마음의 준비 한 후 처음 딱 들어갔는데 내 아가의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 주르륵 ㅠㅠㅠ 선생님께서 아가를 바구니에 조심스럽게 눕히고 제가 준비한 꽃다발도 함께 두니 이제야 보내는구나 실감이 나서 또 주르륵..
화장을 하기에 앞서 아가 몸을 살살 닦아주고, 경건한 마음으로 해주셔서 저희도 애도하는 마음으로 임했던 거 같아요.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와 정말 고즈넉한 분위기였고
준비해주신 정성들이 너무 귀하고 값져서 감사했어요.
중간에 아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인사 나누는 시간도 주셔서 하고 싶은 말도 하고 덕분에 잘 보내주었네요 ㅎㅎ 힘써주신 직원분들께 너무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내 품에서 체온을 나누던 작고 소중한 아리야 시간이 제법 흐르고 나면 그리운 감정이 많이 무뎌지리라 믿고 있어 내가 곁에 없어도 씩씩하게 앵무새별에서 잘 지내고 있어야 돼
머지않아 또 따스한 봄이 오면 그때 다시 만나자 우리, 고마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