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허전한 마음에 왔습니다.
똘이를 보낸후,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운동을 시작해야하나?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어야하나?
순간순간 울컥하는 마음에 어쩌나 불안하기도 합니다.
보내주신 펫로스증후군이겨내는 법에 대한 글도 읽어봤는데
행동으로 아직 실천은 못해봤네요.
그래도 도움은 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죠?
저같은 분들도 많겠죠?
저같은 분들도 힘내시길 바래요.
저도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해보려합니다.
힘내고 싶은데 이제 밤이네요.
밥먹고 다시 활기차게 일상생활에 집중하렵니다.
혼자서 쉬는 날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우리 똘이 보내주는 길에 동참해주신 레인보우엔젤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