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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장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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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야 또 만나~

항상 건강할것만 같았던 우리 제니를 보내게 되었네요.

15년을 함께 했는데 말이죠.

아픈 곳 없이 잘지내준 덕에 정말 행복하고 큰 마음고생도 없이 지냈던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아프게 되니 순식간에 바뀌더군요.

살도 빠지고 밥도 안먹고 기운도 없어지고 움직임도 없고....

 

서서히 아픈 것을 지켜보며 떠나보넀습니다.

퇴근후에 집에서 주검이 된 제니를 본 날은 정말이지 밤새 눈물이 마르지 않았었네요.

그동안 엄마네와 저희집에서 옮겨 키우면서 키우느라 혼동도 많았을것 같네요.

 

제니가 떠나기 몇일전부터 생소한 장례업체를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한 곳에서 보내주고싶었어요

제니가 여태 저에게 준 사랑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마음이지만...

이곳 저곳을 헤매다 따뜻하게 상담해주시고 투명하게 진행하는 방식이 신뢰가 가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니를 보내는날 너무 힘들어하던 제니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우리 가족은 더욱 힘들었습니다.

레인보우엔젤에 전화를 다시해서 예약을 했는데 가족이 모두 힘들어서 운전이 가능할까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가는 길, 우리가 직접 운전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시간안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방문해달라는 간곡한 부탁때문에 동생 퇴근시간에 맞춰 서둘렀네요.

 

장례식장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제니의 영정사진이 있었고 직원분이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장례과정과 절차등을 설명듣고 추모식을 올렸습니다.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우리 제니의 어릴때부터의 모습에 눈물이 또 흘르더라구요.

온가족이 모두 훌쩍꺼리는데 평소에 완고한 아빠도 눈물흘리시는 모습이 좀 놀라웠어요.

아빠도 제니 아플때, 속으로 얼마나 눈물을 흘리셨을까...생각이 들었어요.

 

화장로에 들어갈때 가족 모두가 손을 모으고 바라보는데 더이상은 보고 있기 힘들어서 가족대기실에서

가족끼리 부둥켜울기만 했네요.

 유골이 되어 보게된 우리 제니는 모습은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항상 예쁘던 우리 제니인데...

이제 유골이 된 제니는 한강변산책하던 길, 숲속에 뿌려줄 생각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제니를 위해 이제 그만 울고 더 열심히 생활하려고 합니다.

제니가 보고 있을테니까요.

마지막을 함께한 우리 가족, 그리고 레인보우엔젤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제니를 생각하며...

 

 

등록자

성수희

등록일
2019-05-16 20:03
조회
780

댓글 1

레인보우엔젤

안녕하세요?
무지개다리로의 아름다운 이별 '레인보우엔젤'입니다.

우선, 저희 레인보우엔젤에서 제니의 장례를 치루게 된것을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고객님과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더욱 일상에서 힘내시고 좋은 추억 영원히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고객님의 앞으로의 앞날에 긍정적이길 바라며...
레인보우엔젤이 언제나 고객님을 응원합니다!!
2019-05-19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