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를 마치고 노을이 져가는 장면을 봤을때 마음이 잔잔했습니다.
우리 애기이름처럼 우리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 같네요.
어제밤까지만해도 살아있던 우리 노을이 ~
15여년을 한시도 붙어있지 않은 날이 없었는데 이제 어떻게 지내야할지...
후회도 많이 되고 사랑도 많이 했었는데 마지막에 병으로 고통속에 떠나 보낸것이 너무 슬픕니다.
마지막까지 여한없이 서로 사랑했던 것이 저에게는 일생의 큰 행복이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별을 친절히 잘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노을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