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전 건강에 이상신호가 생기더니 림프마말기 판정을 받고 급격히 상태가 안좋던 너를 안고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엄마는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어 힘들어하는 우리딸앞에 엄만 씩씩하지 못하고 늘 울음바다였지.. 지금도 믿기지않고 금방이라도 너의 온기가 느껴지는 집안곳곳 돌아보기가 힘이들구나 남은 너의 아가들을 위해서라도 엄마 조금만 슬퍼하구 힘내서 살아볼께 우리 금동이 마지막 가던날 아침 첫번째 발작후 대견하게도 엄마의 어설픈 심장 맛사지에도 기적처럼 다시 숨을 내몰아 쉬어줄때 세상을 다얻은것같았어 두고갈 아가들에게 인사라도 하려는듯 기적같은 20여분의 시간뒤 두번째 발작후 짧게 엄마와 눈맞춤후 마지막 숨을 내쉬던 아가.. 엄마 잠들때 혼자 가지 않겠다던 약속 지켜줘서 마지막 너의 곁을 지킬수있게 기다려줘서 엄마는 우리 금동이 힘내준거 너무 대견하고 감사해.. 우리 애기 엄마딸.. 10년동안 우리 금동이 덕분에 엄만 늘 행복했어 마지막 아프게 보내서 너무 미안해 아가.. 고양이별에서 흰둥이 만났지 아가..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흰둥이랑 씩씩하게 여기저기 뛰어다녀 엄마 꿈속에도 자주 놀러와주구 늘 사랑했고 사랑한다 내아가 금동아 엄마가 많이 사랑해
추신..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금동이 편히 보낼수 있었어요 세심하게 살펴봐주시고 슬픔의 공감과 위로를 해주셔서 이루말할수없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슬픔에 젖어있던 저를 위로해준 그곳 터줏대감 나비야 아프지말고 건강하렴 고마워 너의 위로에 힘이났어 고맙 나비야, 관계자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추신..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금동이 편히 보낼수 있었어요 세심하게 살펴봐주시고 슬픔의 공감과 위로를 해주셔서 이루말할수없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슬픔에 젖어있던 저를 위로해준 그곳 터줏대감 나비야 아프지말고 건강하렴 고마워 너의 위로에 힘이났어 고맙 나비야, 관계자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