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14일 아주 작은 우리 총명이를 만났지?
형제가 우리총명까지 5마리여서 그런지 우리 총명이는
누나 손바닥 반만했는데ㅎㅎ그런 너를 너무 약해서 안된다고 하던
아줌마에게 누나가 고집 부리고 무조건 데리고 간다고 해서
그렇게 우린 함께가 되었지ㅎㅎ
처음부터 똑똑한 우리 맹구리♡
신문지에 쉬야하고,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느 순갸부터
화장실에 가서 쉬야하고ㅎㅎ가끔 꼬라지 난다고 이불에...흠ㅋㅋ
그 작은 몸으로 어찌나 짖던지...다른 주민들이 너를 대형견으로
착각할만큼 짖었지ㅋㅋㅋ짖지말라고 해도
너는 언제나 내맘이여~~외치는 듯 더더욱 짖었지ㅋㅋ
꼭 집에 누군가 있으면 짖고...없으면 너도 없는척 하면 안짖고ㅋㅋㅋ
품안에 한번쯤 안겨줄만도 한데...어찌나 도도하신지ㅋㅋㅋ
잘때 너의등과 나의 등을 맞대고 자다가 내가 움직이면 콱 물어버리던
내 작고 사랑스러운 나의 총명이♡
언제나 귀쫑긋!꼬리 하늘이 뚫어져라 높게 치켜올리고 다니던 너인데...
16살이 되던 어느날 귀가 안들리면서 부터....
너의 꼬리는 땅이 뚫어져라 바짝 내리고...
조금한 움직임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오른쪽 다리에는 점차점차 자라는 혹...
치료를 하고 싶지만 나이가 많아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지
그런 너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에 준비를 했는데...
너를 보내고 견딜수 없을꺼 같은 마음에 2살된 밀키를 입양해왔는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밥도 더 잘먹고,움직임도 많아지고,
장난도 치고...가끔씩 으르렁 거리면서 화도 내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맹구리 누나랑 20살까지 살꺼라 믿었는데...
밀키가 온지 딱 6개월만에 우리 맹구리 누나 곁이 아닌
무지개다리를 건넛네?마지막 가기전날까지 밥도 잘먹고!
씩씩하게 잘 돌아다니고 걱정하지 말고,슬퍼하지 말라고
누나랑 형 그리고 동생 자는사이에 홀로 외롭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거야? 외롭게 가지 말구 누나한테 말 좀해주지...
도도하긴! 17년동안 누나의 고등학생 시절,20살이 된 누나,
결혼해서 아줌마가 된 누나,그리고 30살이 된 누나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워♡
이젠 하늘에서 먹고싶은거 다 먹고,뛰고 싶은 만큼 뛰고,
그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가끔씩 누나한테 들려줘♡
우리 맹구리 누나가 그누구보다 사랑하고 또 사랑해♡♡♡
어제보다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는거 잊지마!!!!!
보고싶다 내동생 이총명♡
내동생 이총명 안녕~
.
.
.
오전8시에 전화해서 당황하고,울기만한 저에게 차근차근 설명과
진정이될때까지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총명이를 보낼때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세심하게
해주셔서 보내는 저도,저희식구들도 조금은 위로가 되었어요♡
앞으로 총명이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레인보우엔젤과 함께해서 정말 큰 행운이였다고
위로가 될꺼 같아요...
정신없이 우는 저와...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여
총명이의 마지막을 볼수 없을꺼 같았던 엄마까지 기다려주셔서
마지막 인사를 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우리 총명이도 레인보우엔젤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기쁜마음으로
무지개다리 건넜을꺼예요♡
다시한번 정말 검사합니다!
형제가 우리총명까지 5마리여서 그런지 우리 총명이는
누나 손바닥 반만했는데ㅎㅎ그런 너를 너무 약해서 안된다고 하던
아줌마에게 누나가 고집 부리고 무조건 데리고 간다고 해서
그렇게 우린 함께가 되었지ㅎㅎ
처음부터 똑똑한 우리 맹구리♡
신문지에 쉬야하고,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느 순갸부터
화장실에 가서 쉬야하고ㅎㅎ가끔 꼬라지 난다고 이불에...흠ㅋㅋ
그 작은 몸으로 어찌나 짖던지...다른 주민들이 너를 대형견으로
착각할만큼 짖었지ㅋㅋㅋ짖지말라고 해도
너는 언제나 내맘이여~~외치는 듯 더더욱 짖었지ㅋㅋ
꼭 집에 누군가 있으면 짖고...없으면 너도 없는척 하면 안짖고ㅋㅋㅋ
품안에 한번쯤 안겨줄만도 한데...어찌나 도도하신지ㅋㅋㅋ
잘때 너의등과 나의 등을 맞대고 자다가 내가 움직이면 콱 물어버리던
내 작고 사랑스러운 나의 총명이♡
언제나 귀쫑긋!꼬리 하늘이 뚫어져라 높게 치켜올리고 다니던 너인데...
16살이 되던 어느날 귀가 안들리면서 부터....
너의 꼬리는 땅이 뚫어져라 바짝 내리고...
조금한 움직임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오른쪽 다리에는 점차점차 자라는 혹...
치료를 하고 싶지만 나이가 많아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지
그런 너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에 준비를 했는데...
너를 보내고 견딜수 없을꺼 같은 마음에 2살된 밀키를 입양해왔는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밥도 더 잘먹고,움직임도 많아지고,
장난도 치고...가끔씩 으르렁 거리면서 화도 내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맹구리 누나랑 20살까지 살꺼라 믿었는데...
밀키가 온지 딱 6개월만에 우리 맹구리 누나 곁이 아닌
무지개다리를 건넛네?마지막 가기전날까지 밥도 잘먹고!
씩씩하게 잘 돌아다니고 걱정하지 말고,슬퍼하지 말라고
누나랑 형 그리고 동생 자는사이에 홀로 외롭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거야? 외롭게 가지 말구 누나한테 말 좀해주지...
도도하긴! 17년동안 누나의 고등학생 시절,20살이 된 누나,
결혼해서 아줌마가 된 누나,그리고 30살이 된 누나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워♡
이젠 하늘에서 먹고싶은거 다 먹고,뛰고 싶은 만큼 뛰고,
그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가끔씩 누나한테 들려줘♡
우리 맹구리 누나가 그누구보다 사랑하고 또 사랑해♡♡♡
어제보다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는거 잊지마!!!!!
보고싶다 내동생 이총명♡
내동생 이총명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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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에 전화해서 당황하고,울기만한 저에게 차근차근 설명과
진정이될때까지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총명이를 보낼때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세심하게
해주셔서 보내는 저도,저희식구들도 조금은 위로가 되었어요♡
앞으로 총명이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레인보우엔젤과 함께해서 정말 큰 행운이였다고
위로가 될꺼 같아요...
정신없이 우는 저와...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여
총명이의 마지막을 볼수 없을꺼 같았던 엄마까지 기다려주셔서
마지막 인사를 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우리 총명이도 레인보우엔젤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기쁜마음으로
무지개다리 건넜을꺼예요♡
다시한번 정말 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