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곱게 눈이 내리던 날
우리 센세가 제 곁을 떠났어요..
믿겨지질 않아요..
제가 부르면 언제든지 애용~하고 달려와 무릎에 앉고 품에 안기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그 어디에도 우리 센세가 보이지 않아요...
언제쯤이면 무뎌질까요...
눈물이 나서 더는 못 쓰겠어요..
우리 센세 마지막길을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메모리얼 스톤을 만들었는데 우리 센세는 스톤도 반짝반짝 너무 예쁘네요..
마지막길 정성스럽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