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난 아직 실감이나질않아.. 불과 몇시간.전만해도
같이 거실에있었는데 그치? 딱 12시간전 넌 사경을해메며
무지개다리에 갈 준비를했던거같아.. 내눈치보며 자꾸도망가고
숨는 너에게 내가해줄수있는건 안보는척 해주는거 말곤
도와줄수있는게 없었어...아니나 다를까.. 내가 방에들어가
자는척하니 얼마있지않아 가파른호흡과 다토해내는듯한
소리가 방문틈 사이로 들리는데 더 아프고 더 힘들게 지내는게
더이상은 버티기힘들어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숨죽여 울며 널보냈어... 이렇게나 빨리가다니.. 고작 몇시간뿐이었지만
병원에맡겨놓고도 마음이 편치가 않았는데 우리곁에서 준비해서 가줘서 너무고마워~~나도 너가 갈준비하는걸 느꼈는지 장례식을 알아보면서도 괜시리미안해졌는데 미리알아본 덕분인지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지체하지않고 널 깨끗한상태로 보내줄수있어서 다행이었어~^^ 내곁에 15년동안 내친구도되어주구
오빠도되어주듯 날위로해주구 고맙고 미안하고 고생했어ㅜ
잘가 내영원한 친구야~~ 늦은시간인 새벽에도 빠른대처와 설명에 빠른조치가되어 백곰이를 보낼수있게해준 레인보우엔젤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환경에 좋은자리에서 직접눈으로보며 가는길 배웅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같이 거실에있었는데 그치? 딱 12시간전 넌 사경을해메며
무지개다리에 갈 준비를했던거같아.. 내눈치보며 자꾸도망가고
숨는 너에게 내가해줄수있는건 안보는척 해주는거 말곤
도와줄수있는게 없었어...아니나 다를까.. 내가 방에들어가
자는척하니 얼마있지않아 가파른호흡과 다토해내는듯한
소리가 방문틈 사이로 들리는데 더 아프고 더 힘들게 지내는게
더이상은 버티기힘들어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숨죽여 울며 널보냈어... 이렇게나 빨리가다니.. 고작 몇시간뿐이었지만
병원에맡겨놓고도 마음이 편치가 않았는데 우리곁에서 준비해서 가줘서 너무고마워~~나도 너가 갈준비하는걸 느꼈는지 장례식을 알아보면서도 괜시리미안해졌는데 미리알아본 덕분인지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지체하지않고 널 깨끗한상태로 보내줄수있어서 다행이었어~^^ 내곁에 15년동안 내친구도되어주구
오빠도되어주듯 날위로해주구 고맙고 미안하고 고생했어ㅜ
잘가 내영원한 친구야~~ 늦은시간인 새벽에도 빠른대처와 설명에 빠른조치가되어 백곰이를 보낼수있게해준 레인보우엔젤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환경에 좋은자리에서 직접눈으로보며 가는길 배웅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