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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장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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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봐, 쿠부키

매일 아침 출근 전 밥 주며 이따봐 쿠부키 인사하고 매일 밤 퇴근 후 청소 목욕 후 밥 주며 내일 봐 쿠부키 인사했는데... 이따보고 내일보는게 너무 당연했는데... 밥 먹는양이 너무 줄고 눈이 자주부어 병원 데려가도 큰 일 아니라는 말에 처방받은 약만 잘 주면 되겠지 했는데... 말도 못하고 소리도 안낸다는 핑계로 언니가 너무 무심했을까? 한없이 미안하네... 25년간 언니 동생 해줘서 정말 고맙고... 신나고 건강하게 헤엄치다가 나중에 언니가면 다시 만나 - 그 땐 더 잘해줄게. 정말 많이 사랑해 쿠부키. (1995. 03 ~ 2020. 08. 07)
등록자

김원정

등록일
2020-08-08 10:30
조회
913

댓글 1

레인보우엔젤

안녕하세요?
무지개다리로의 아름다운 이별 '레인보우엔젤'입니다.
저희 레인보우엔젤에서 우리 쿠부키의 이별을 함께 하게 된것을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정말 맘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추억만 잘 생각하시고 기쁘게 보내주시는 마음이 좋을듯 합니다.

일상에서 더욱 힘내시고 좋은 추억 영원히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보내드린 펫로스증후군에 관한 글도 잘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가족분들께서는 어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고, 코로나와 무더위에 항상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기와의 수많은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고객님과 가족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신청하신 메모리얼 액자 예쁘게 제작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인보우엔젤이 언제나 가족분들을 응원합니다!!
2020-08-10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