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반려인들에게 다가가는 협회가 되겠다.
■ 품격있는 동물장례 서비스 문화 보급, 안전하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 수립 위해 노력
반려동물장례업체의 전국 네트워크 구축, 품격 있는 동물장례 서비스 문화의 보급 등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동물장례협회. 협회는 지난 2018년 7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국동물장례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조용환 회장을 만나 협회에 대한 소개를 들었는데, 조용환 회장은 러브펫(반려동물 토탈 장례서비스 제공)의 대표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동물장례협회에는 전국 36개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조용환 회장은 협회의 창립 목표(활동목표)에 대해 △ 반려동물장례업체의 전국 네트워크 구축 △ 둘째는 품격 있는 동물장례 서비스 문화의 보급 △ 친환경이며 안전하고 전문적인 동물장례시설의 관리체계를 바로 세우고 이를 국가 및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시키며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직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홍보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조회장은,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반려인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도 설명했다.
조용환 회장은 또한, 장례비용과 관련 업체간 가격경쟁이 발생하는 부분을 우려하며, 협회 차원에서 이를 계몽하고, 또한 협회가 주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는 개와 고양이를 반려견, 반려묘라고 부른다. 반려동물을 입양하여 함께 생활하고, 그리고 언젠가는 그들이 우리 곁을 떠난다. 우리는 이제 반려동물을 떠나 보내고 펫로스의 아픔을 겪고 있는 반려인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품격있는 동물장례 서비스 문화의 보급, 안전하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바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국동물장례협회... 품격있는 동물장례라는 말은, 단순히 반려동물 장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려인들이 겪는 펫로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그런 장례를 의미하는 것이리라. 이제 우리에게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에 맞는,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해 논의할 시간이 다가온 것 같다.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해,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한국동물장례협회가 그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SNS와 블로그를 통해 반려인들과 소통하겠다는 조용환 회장의 말처럼, 머지않은 장래에 협회와 반려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든 나라가 부러워 할, 선진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우리나라에 정착되기를 야호펫이 응원한다.